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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야부키 나코, 'F에서 A로 간' 프로듀스101 이수민·김태동 데뷔 여부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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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야부키 나코, 'F에서 A로 간' 프로듀스101 이수민·김태동 데뷔 여부 살펴보니?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6.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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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인 AKB48의 야부키 나코가 F등급에서 A등급으로 재조정을 받으며 성장세를 기록했다. 등급이 급상승한 야부키 나코는 단숨에 이목을 모았다. 이와 함께 '프로듀스48'의 전신인 '프로듀스101'에서 등급 급등을 보인 연습생들의 최종 데뷔 여부가 관심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 야부키 나코는 F등급에서 A등급으로 재조정되는 반전드라마를 썼다. 야부키 나코의 등급 재조정에 출연자들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전 실력'을 선보인 야부키 나코의 등장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표심이 요동치기 시작하면서 F등급에서 A등급으로 급상승을 선보인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의 최종 데뷔 여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수민[사진=엠넷 '프로듀스 101' 제공]

'프로듀스48'의 전신인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최초로 등급 급등을 보인 것은 판타지오 연습생 이수민이다. 이수민 역시 F등급에서 A등급으로 승격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수민은 F등급 연습생들이 모인 연습실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뽐냈다. 

등급재조정을 위한 영상 평가에서 이수민은 안정적인 보컬 실력으로 트레이너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배윤정은 이수민을 향해 "우리가 진짜 보석을 못 봤다"고 말했다. 등급 상향조정 이후 중간 투표에서 이수민은 순위가 급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31위에 그쳐 'I.O.I(아이오아이)' 최종 데뷔조에는 들지 못했다.

 

김태동 [사진=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제공]

이어 진행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도 등급 급등을 보인 참가자가 있다. 바로 더바이브레이블 연습생 김태동이다. 재평가를 통해 F등급에서 A등급으로 급상승한 김태동은 출중한 댄스 실력을 인정받아 경연 무대의 센터를 맡았다. 

당시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들에게 가장 큰 특권 중 하나는 '엠카운트다운' 출연이다. A등급이거나, 경연 1등만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김태동은 F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 조정 된 후 '엠카운트다운' 무대에만 세 번 올랐을 정도로 우수한 활약을 보였다. 부족한 분량으로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순위 급상승으로 이목을 모으며 순위 상등에 견인했다.

우수한 실력을 바탕으로 25위까지 순위 상승을 보였던 김태동이지만 세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30등을 기록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수민과 마찬가지로 순위 상승세는 뚜렷했지만 데뷔조에는 들어가지 못한 셈이다.

'프로듀스48'에서 F조에서 A조로 승격된 야부키 나코 역시 방송 말미 공개된 온라인 중간 투표에서 지난 주 대비 11단계 상승한 16위를 기록했다. 과연 야부키 나코는 F조에서 A조로 승격한 뒤 최종 데뷔조까지 합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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