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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3안타 빈공' 3연패, 마에다 겐타 빛바랜 QS+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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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3안타 빈공' 3연패, 마에다 겐타 빛바랜 QS+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7.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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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LA 다저스가 또 졌다. 일본인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의 호투는 패배로 빛이 바랬다.

LA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에서 1-3으로 졌다. 3연패.

내셔널리그 서부 2위 다저스는 이로써 지구 선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4경기 차로 뒤지면서 지구 3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는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마에다 겐타가 7이닝을 5피안타(1피홈런) 3실점(2자책)으로 잘 막았으나 타선이 문제였다.

6회말 엔리케(키케) 에르난데스의 홈런이 이날 LA 다저스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맥스 먼시, 체이스 어틀리까지 3명이 안타 하나씩 때린 게 전부일 만큼 콜로라도 선발 저먼 마르케스가 위력적이었다.

마에다 겐타는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2자책 이하) 피칭에도 타선의 침묵 속에 시즌 5패(5승)를 떠안았다. 3.44이던 시즌 평균자책점(방어율)을 3.36으로 내린 데 만족해야 했다.

LA 다저스의 시즌 전적은 43승 39패다. 원정 승률이 21승 16패로 양호한데 반해 다저스타디움 성적은 22승 23패로 5할을 밑돈다. 안방에서 더 이겨야 치열한 순위 레이스를 견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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