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FC안양이 꼴찌에서 벗어났다.
안양은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프로축구 2부) 18라운드 방문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안양은 이날 일정이 없었던 서울 이랜드를 10위로 내리고 한 계단 도약했다. 4승 5무 9패(승점 17)로 4승 5무 8패의 이랜드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선다.
정희웅이 수훈갑이었다. 전반 22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가른 그는 1-1이던 후반 13분 왼쪽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배달, 김경준의 발리슛을 도왔다.
부천은 임동혁의 동점골 외에 침묵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8승 2무 8패(승점 26)로 3위이지만 4위 부산 아이파크가 한 경기를 덜 치러 밀릴 위기에 놓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