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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인랑' 강동원 "액션 많이 했는데… 강화복 입고 해 얼굴 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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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인랑' 강동원 "액션 많이 했는데… 강화복 입고 해 얼굴 안나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7.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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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인랑'에 출연한 배우 강동원이 '인랑 속' 프로텍트 기어(강화복)을 입고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용산CGV에서 진행된 영화 '인랑' 언론배급 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강동원은 액션 연기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강동원은 주인공 임중경을 연기하며 겪은 어러움에 대해 밝혔다.

강동원은 "임중경은 표현을 많이 하지 않는 캐릭터다. 그렇다 보니 욕심을 내려놓고 연기하기 위해 노력했다. 묵묵히 끌고 나가야한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인 임중경에 대해 설명했다.

 

'인랑' 강동원 [사진 = 스포츠Q DB]

 

강화복을 입고 연기한 소감에 대해서도 밝혔다. 강동원은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큰 것이 액션이다. 그래서 액션을 열심히 했다. 그런데 영화를 보니 촬영 한 것에 비해 (얼굴이) 나온 게 없는 것 같다. 가면을 쓰고 계속 연기해서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운 감독 역시 '강화복 액션'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운 감독은 "정말 많은 액션 연기 장면이 있는데, 강화복 속에 숨겨져 있다"라고 말했다. 

'인랑'에서 사용된 강화복은 30kg 중량의 무게를 자랑한다. 이에 배우 정우성은 "강화복을 입고 연기해야하는 만큼 몸이 고생했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무거운 것도 무거운 것이지만 강화복 입고 움직임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영화의 시그니쳐 복장인 '강화복'에 대해 발했다.

영화 '인랑'은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원작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인랑'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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