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랜선라이프'에 출연 중인 먹방의 대가 밴쯔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전국 8도의 빵집 음식으로 먹방을 꾸몄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위대한 남자' 밴쯔가 빵으로 먹는 방송을 꾸미는 과정이 그려졌다.

서울 크림치즈빵, 군산 단팥빵, 대전 튀김 소보로빵, 전주 초코빵, 대구 통옥수수빵 부산 슈크림빵, 강릉 먹물 치즈 빵, 파주 마늘빵, 등 전국 8도의 빵을 모두 구매한 벤쯔는 먹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각 빵으로 조추점을 진행해 매치업을 만들고 방송을 시작한 밴쯔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패널들도 침을 삼켰다. 특히 김숙은 "파주 마늘빵을 먹어본 사람만이 안다"며 파주빵의 승리를 기원했다.

앞서 벤쯔는 최근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만난 것을 기념해 중국에 위치한 평양 옥류관 음식을 먹방 소재로 삼는 센스를 발휘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계절에 따라 다른 음식을 먹고 시류에 따라 음식점을 선정하는 감각적인 방송을 연출한 벤쯔는 "저는 정말 소재가 많다는 점에 감사하다"며 여유있는 미소를 보였다.

최근 핫한 1인 크리에이터들의 삶을 관찰하고 그들의 카메라 뒷모습을 파헤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랜선라이프'는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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