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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LA다저스, 메이저리그 파워랭킹 5위…휴스턴 1위-보스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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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LA다저스, 메이저리그 파워랭킹 5위…휴스턴 1위-보스턴 2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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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소속팀인 LA 다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파워 랭킹에서 5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ESPN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2018시즌 17주차 MLB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다저스는 전체 30개 구단 중 5위에 올랐다. 지난주와 같은 순위다. ESPN은 “6선발 체제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돌아왔다. 여기에 맷 켐프는 자기가 이 팀에 돌아온 게 우연한 일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있다. 속구에 대한 OPS(출루율+장타율)가 1.234에 달하는데, 이는 2012년 이후 최고다”라고 설명했다.

 

 

오승환이 새 둥지를 튼 콜로라도 로키스는 12위다. 매체는 “콜로라도는 6월 한정으로 내셔널리그(NL) 최고의 팀이다. 지난 6월 27일(현지시간) 이후 19승 6패를 거뒀다. 팀 평균자책점 3.04로 빅리그 최상위권이다”라며 “타일러 앤더슨은 6월 한 달 동안 5경기서 1.0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상대팀은 앤더슨을 맞아 0.144의 타율을 기록했는데, 이것은 MLB에서 규정 이닝을 소화한 투수 중 가장 낮은 수치다”라고 언급했다.

강정호의 소속팀인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16위, 최지만의 팀인 탬파베이 레이스는 역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18위다. 추신수의 소속팀인 텍사스 레인저스는 한 계단 내려앉은 24위에 머물렀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가 1~3위를 차지했다. 모두 지난주와 순위가 동일하다.

ESPN은 휴스턴에 대해 “대단한 공격력과 투수진을 보유하고 있고,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앞으로 일정이 다소 험난하다”며 “앞으로 20경기 중 18경기가 승률 5할 이상의 팀과 맞대결이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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