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인 스타쉽 장원영, HKT48 야부키 나코가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미야와키 사쿠라와 이가은의 순위는 소폭 하락했고, 큐브 한초원의 순위가 대폭 상승하며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연출 안준영)에서는 두번째 순위 발표식의 투표 순위 최상위권 연습생들이 공개됐다. 1위를 차지한 연습생은 스타쉽 장원영, 2위는 HKT48 야부키 나코였다. 장원영은 1차 순위 발표에서 3위를 기록한 이후 2계단 상승한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장원영은 유일하게 100만 표 이상을 득표했다.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인 에잇디 강혜원, 스타쉽 안유진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또한 5위에는 울림 권은비가, 6위에는 베네핏을 받은 얼반웍스 김민주가 호명됐다.
7위는 HKT48 미야와키 사쿠라였다. 최상위권 연습생 중에서도 5위권 밖을 벗어나지 않았던 미야와키 사쿠라의 반전 순위에 눈길이 쏠렸다. 또한 댄스 포지션에서 활약한 플레디스 이가은이 8위에 이름을 올리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가은은 '프로듀스48' 시작 이후 처음으로 1위 자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프로듀스48' 2차 순위발표식에서 큐브 한초원이 9위의 주인공이 됐다. 한초원은 47위에서 단숨에 데뷔권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10만 5천 표의 베네핏을 얻은 한초원의 순위 상승으로 베네핏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10위는 스톤뮤직 조유리는 포지션 평가에서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19위에서 10위로 등수가 상승했다.
11위는 포지션 평가에서 센터로 활약했던 플레디스 허윤진이 차지했다. 허윤진은 22위에서 11계단 상승하며 처음으로 데뷔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앞서 댄스 포지션 평가에서 활약한 AKB48 혼다 히토미는 12위 자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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