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김종국이 '미운우리새끼' 촬영 중 현재 교직 생활중인 여성과 즉석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종국의 소개팅이 주목 받으며 선생님과 결혼한 연예계 스타들이 관심 받고 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국은 모교 축제에 게스트로 참석했고, 은사들은 김종국과 생물 선생님의 즉석 소개팅을 주선했다. 생물 선생님은 김종국을 향한 호감을 표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종국과 생물 선생님의 소개팅이 주목 받으며 연예계 스타와 교사 부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배우 조진웅은 지난 2013년 11월 열애 7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조진웅의 아내는 결혼 당시 유치원 교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아내가 고등학교 3학년이던 시절 연기 강사와 연극학과 입시생으로 처음 만나 관계가 발전했다.
조진웅은 연예계 대표 애처가로도 유명하다. 그는 과거 MBC '황금어장' 출연 당시 7년 열애 사실을 공개했을 뿐 아니라 애정을 과시했다. 당시 조진웅은 "넌 나를 정말 믿어주는 사람이고, 내가 어디서도 기 안 죽게 해주는 사람이다. 난 앞으로도 네가 계속 필요할 것 같다. 결혼해주라"라며 공개 프로포즈를 하기도 했다.
개그맨 유세윤도 유치원 교사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2003년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유세윤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 사이가 됐고, 2009년 결혼에 골인했다. 유세윤과 그의 아내는 4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유세윤은 각종 방송을 통해 아내를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에도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유세윤은 "아내는 내가 아는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말을 전하는 등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이상인은 지난해 11세 연하의 중학교 도덕 선생님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상인은 방송 출연을 통해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SBS '한밤'을 통해 신혼집과 아내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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