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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프로듀스48' 미야자키 미호·타케우치 미유, 데뷔권 순위 유지할까? 투표 '급 상승' 이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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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프로듀스48' 미야자키 미호·타케우치 미유, 데뷔권 순위 유지할까? 투표 '급 상승' 이유 보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8.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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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로듀스48'의 '신데렐라' 미야자키 미호, 타케우치 미유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까? 지난 7일 속보 결과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린 일본 연습생에 국민 프로듀서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로듀스48'의 미야자키 미호는 그동안 데뷔권 순위에 이름을 올린 적 없는 AKB48 소속 멤버다. 미야자키 미호는 1993년생으로 25살의 나이다. 야부키 나코, 미야와키 사쿠라와 달리 일본에서 인기 멤버는 아니다. 지난 2018 총선거에서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프로듀스48'에서 미야자키 미호는 일대 '이변'을 일으켰다. 지난 7일 속보 소식에서 3위를 차지한 것. 아직 속보기에 예단할 수 없지만 무려 20계단이 넘는 순위 상승을 이뤘다.

 

'프로듀스48'에서 투표 순위가 급상승한 타케우치 미유, 미야자키 미호 [사진 = 엠넷 '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미야자키 미호는 대표적인 친한파 AKB48 멤버로 손꼽힌다. 미야자키 미호는 자기소개 영상에서도 능숙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그 뿐만 아니라 평소 한국음식, 한국 가수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어 팬들에게 '김먀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유창한 한국어 능력으로 '프로듀스48'에서는 두 차례 리더 역할을 맡아 수행했다.

'프로듀스48'의 타케우치 미유 역시 이번 속보에서 4위에 이름을 올리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차 순위 발표식 당시 타케우치 미유는 30위로 겨우 생존했기 때문에 놀라움은 더했다.

타케우치 미유는 AKB48 총선거에서 매번 낮은 순위를 기록했던 멤버다, 그러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라이브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일본 연습생들 중 실력이 있는 연습생으로 손꼽혔다. '프로듀스48' 1회에서는 일본 연습생 중 미야와키 사쿠라와 함께 유일하게 A 등급을 획득한 연습생이기도 하다.

'프로듀스48'로 다시 재주목 받을 수 있게 된 타케우치 미유다. 지난 1차 순위 발표식 당시에는 한국어로 순위 소감을 밝혀 많은 국민프로듀서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미야자키 미호, 타케우치 미유는 그동안 매력에도 불구하고 AKB48 내에서 큰 사랑을 받지 못했던 일본 멤버들이다. 두 사람이 '프로듀스48'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해 데뷔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한국에서 제 2의 도전을 하고 있는 두 연습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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