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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추격 金 6개 차... 중국 파죽지세, 북한 6위 선전 [2018 아시안게임 메달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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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추격 金 6개 차... 중국 파죽지세, 북한 6위 선전 [2018 아시안게임 메달순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8.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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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이 2018 아시안게임 종합 2위를 향해 힘을 내기 시작했다. 일본과 격차가 줄었다. 중국이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한 가운데 북한은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24일 일정 종료 기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 순위에서 한국은 금메달 23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29개로 종합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전날까지 16-25, 9개 차로 뒤지던 일본과 금메달 개수가 23-29, 6개 차, 도합 개수도 63-89, 26개에서 78-103, 25개로 근소하게 줄었다.

 

▲ 24일 일정 종료 기준 메달 테이블. [사진=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캡처]

 

수영 김서영(24·경북도청), 사이클 나아름(28·상주시청), 사격 최영전(37‧국군체육부대), 정유진(35‧청주시청),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 볼링 여자 6인조 대표팀, 조정 박현수(23·경북도청) 등이 활약한 덕이다.

일본은 야구 세부종목 소프트볼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종합 메달 100개를 돌파(103개)했다. 대회 마지막까지 한국과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최강 중국은 순항했다. 금메달 66개, 은메달 46개, 동메달 27개 총 139개로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금메달만 11개를 추가해 일본, 한국을 더 멀리 따돌렸다.

7위였던 북한은 금메달 2개를 더해 6위로 도약했다.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로 6위다. 4위 이란(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8개) 추월은 어려워도 5위 인도네시아(금메달 9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4개)를 넘는 건 가능해 보인다.

북한 밑으로 대만, 인도, 태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고, 홍콩, 아랍에미리트(UAE), 싱가포르,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레바논, 마카오, 필리핀, 요르단, 캄보디아, 이라크가 있다. 금메달을 하나 이상 딴 나라들이다.

투르크메니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카타르가 뒤를 잇는다. 총 30개국이 동메달 하나 이상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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