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소통의 장인 SNS를 통해 서로간 끈끈한 우정을 밝힌 스타들이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SNS를 통해 거침없이 '덕질'을 하는 일명 '성덕' 연예인도 존재한다. 이번주 누리꾼 사이에서 이슈가 됐던 스타의 SNS를 [Q★SNS]로 정리해봤다.
■ '프로듀스48' 탈락한 이가은 위로한 레이나·정아, 졸업 후에도 여전한 '애프터스쿨'의 우정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프로듀스48' 최종 데뷔조에서 탈락하며 아이즈원 합류에 실패한 이가은을 위로했다. 1일 애프터스쿨의 레이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프로듀스48'에 출연한 이가은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레이나는 "가은아 나에겐 니가 최고야. 정말로 자랑스러워. 윤진 연습생도 고생 많았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애프터스쿨의 멤버였던 정아 역시 이가은을 위해 "우리 가은이 정말 고생했다. 너한테 분명히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속상하고 마음 아프다"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프로듀스48' 첫 순위선발식 이후 내내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던 이가은은 최종 데뷔조를 결정하는 마지막 방송에서 14위를 차지하며 탈락했다. 이가은의 탈락에 애프터스쿨의 원년멤버이자 리더로 활동했던 정아와 소영의 탈퇴 이후 합류한 레이나는 끈끈한 우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백종원♥' 소유진, 막내딸과의 일상 공개
1일 배우 소유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야...아...;;;”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유진은 막내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환한 미소를 보내는 딸의 모습도 인상깊다. 사진 속 소유진은 딸의 손을 살짝 물었다. 그러자 아이는 소유진의 얼굴을 붙잡고 환하게 웃었다.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월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한 뒤 2014년 4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2015년에 둘째 딸, 지난 2월 셋째 딸을 출산하면서 슬하에 1남 2녀를 두게 됐다. 연예계 대표 다둥이 부모로 소개되기도 한 소유진과 백종원 부부는 자신들의 SNS를 통해 아이들의 모습을 공개해 누리꾼의 시선을 모았다.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현실에서도 사랑스러운 '우서리'
30일 배우 신혜선이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안방을 찾고 있는 신혜선은 자신의 SNS에 "에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체크무늬 원피스 차림으로 환한 미소를 하고 있는 신혜선이 담겨 있다. 배우 신혜선은 열일곱살 나이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뒨 깨어난 우서리 역을 찰떡 같이 소화해 내며 차세대 로코퀸으로 급부상했다.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열혈 홍보대사인 신혜선은 아시안게임 중계로 드라마가 결방될 때마다 SNS를 통해 작품 속 반려견 덕구 사진으로 결방 소식즌 전해 '결방 요정', '소통 요정' 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 방탄소년단, 소리바다 어워드 대기실 셀카 사진 공개 '3관왕' 위엄
지난 30일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공식 SNS를 통해 '2018 소리바다 베스트 K-뮤직어워즈' 수상 소감을 전했다. RM은 "너무 행복한 하루 ~~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셀카를 게재했다.
방탄소년단의 지민 역시 "활동 첫 날 부터 큰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정말 즐거웠고 남은 활동도 힘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IMIN #우리아미상받았네"라는 글과 함께 3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고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컴백 첫날 '2018 소리바다 베스트 K-뮤직어워즈'에서 본상과 신한류 월드 소셜 아티스트상, 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기록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를 발매했다. 현재 타이틀곡 'IDOL(아이돌)'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곽동연, SNS 스타견 '인절미'에 열혈 구애... '주책킹' 등극
31일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곽동연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인터넷 스타견 '인절미'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밝혔다. 곽동연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촬영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 상당히 재밌다는 소문이 있던데. 짱절미도 본방사수 같이 해줘요♥"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곽동연은 인터넷 스타견 '인절미'의 견주가 만든 '@zzangjeolmi'(짱절미)를 통해 꾸준히 인절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누리꾼들을 웃게 만들었다. 곽동연은 인절민의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절미 견주의 SNS를 찾아 댓글을 통해 "절미 양계장 사줄까?" "절미 사과농장 사줄까요?" "절미에게 제 사진을 보여주며 그가 제 존재를 알게 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배우 곽동연이 사랑하는 스타견 인절미는 SNS 개설 10일만에 팔로워 36만을 돌파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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