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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가로채널'서 쌍둥이와 일상 공개...한그루·이동국 등 쌍둥이 자녀 둔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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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가로채널'서 쌍둥이와 일상 공개...한그루·이동국 등 쌍둥이 자녀 둔 스타들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9.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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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이영애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두 자녀 승빈, 승원이와 일상을 공개했다. 쌍둥이 육아에 집중한 이영애의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한그루, 이동국 등 쌍둥이 자녀를 둔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프로그램 '가로채널'에서는 배우 이영애가 방송인 강호동, 개그맨 양세형과 함께 1인 크리에이터로 변신했다. 이영애는 구독자들을 가로챌 자신의 콘텐츠로 두 아이와 보낸 일상을 브이로그로 공개했다. 

 

[사진= SBS '가로채널' 방송화면 캡쳐]

 

해당 영상을 통해 이영애는 쌍둥이 아이들과 밭일을 하는가 하면, 한복을 차려입은 아이들에게 절하는 법을 알려줬다. 평범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준 이영애의 일상이 공감대를 자아냈다. 쌍둥이 육아를 공개한 이영애의 일상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그루, 이동국 등 쌍둥이 자녀를 둔 스타들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그루는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비를 입고 있는 쌍둥이 남매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한그루의 자녀가 소파 위에서 나란히 우비를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그루는 아들에게는 파인애플이 그려진 우비를, 딸에게는 꽃무늬 우비를 입혔다. 

한그루는 지난 2011년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tvN '연애 말고 결혼', SBS '따뜻한 말 한마디', MBC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등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2015년 11월 9세 연상 남자친구와 결혼한 한그루는 이듬해 3월 쌍둥이를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 스타 이동국은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딸 설아·수아, 아들 시안이와 출연하고 있다. 이동국은 겹쌍둥이와 막내 아들로 1남 4녀를 둔 다둥이 아빠다. 그는 지난 199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수진 씨와 7년 열애 끝에 2005년 결혼했다. 

지난 2007년 쌍둥이 딸 재시·재아를 낳고, 2013년엔 딸 쌍둥이 설아·수아를 낳았다. '슈돌'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설아·수아는 막내 동생 시안이의 누나로서 의젓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매회 흥이 넘치는 모습과 엉뚱 발랄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밖에도 방송인 이휘재, 개그맨 정형돈, 뮤지컬배우 정성화, 배우 박은혜 등이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뒀다. 쌍둥이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스타들의 일상에 따뜻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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