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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에델 결승골' 성남FC 2위 확정, 아산 대신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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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에델 결승골' 성남FC 2위 확정, 아산 대신 승격?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11.03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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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성남FC가 1부 리그 승격을 눈앞에 뒀다.

성남은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프로축구 2부) 35라운드 방문경기에서 후반 26분 터진 에델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17승 11무 7패(승점 62)의 성남은 3위 부산 아이파크(14승 13무 7패, 승점 55)와 격차를 7점으로 벌리고 남은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2위를 확정했다.

 

▲ 성남 에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 1위는 K리그1으로 자동 승격되는데 우승을 확정지은 경찰축구단 아산 무궁화가 더 이상 선수를 받지 않기로 결정, 존폐의 기로에 놓여 있어 성남이 혜택을 누릴 가능성이 있다.

만일 아산이 해체되지 않으면 성남은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K리그2 3∼4위 팀과 겨뤄 승격 여부를 정해야 한다.

아산의 거취는 오는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성남이 1부에 합류하면 이는 2016시즌 이후 3년 만이다.

대전 시티즌은 키쭈, 황인범, 안주형의 릴레이 골로 부천FC를 3-0으로 따돌렸다. 15승 7무 13패(승점 52)의 대전은 5위 광주(10승 14무 10패, 승점 44)보다 승점 8이 많아 최소 4위를 확보했다.

9위 안산 그리너스와 최하위(10위) 서울 이랜드는 득점 없이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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