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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미추리' 3%대 시청률로 출발… 반전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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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미추리' 3%대 시청률로 출발… 반전 쓸 수 있을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1.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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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SBS의 새 예능 프로그램 '미추리'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 '미추리'의 시청률은 3%대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화제성은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 못지 않아 시청률 반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미추리'는 3.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미추리' [사진= SBS '미추리' 화면 캡처]

 

이날 첫 방송을 시작한 '미추리'는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으로 미스터리 추적 마을(미추리)에서 24시간 동안 겪는 에피소드 등을 담아내고 있다.

'미추리'에 출연한 유재석, 장도연, 손담비, 블랙핑크 제니, 강기영 등은 첫 방송에서 예상 외의 케미를 보여주며 웃음을 더했다.

'미추리'의 시청률은 3%대에서 출발하게 됐다. 그러나 화제성은 '나 혼자 산다' 못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방송 종료 '미추리'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비롯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첫 방송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미추리'가 앞으로 '나 혼자 산다'의 강력한 적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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