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7:23 (월)
[플롯초점Q] '미운우리새끼' 홍진영·홍선영 자매, 고정 출연은 어때요?
상태바
[플롯초점Q] '미운우리새끼' 홍진영·홍선영 자매, 고정 출연은 어때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11.19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미운우리새끼'에 처음으로 딸이 등장했다. 바로 홍진영이다. 그동안 여성 출연자의 출연을 기다려왔던 시청자들에게 홍진영은 큰 웃음을 안기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홍진영이 '미운 남의 새끼'로 등장했다. 홍진영은 '미운우리새끼' 김종국 편에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게스트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미 '미운우리새끼'의 준 고정 패널로 활약한 홍진영이다. '미운 남의 새끼' 첫 여성 출연자로 부족함이 없었다는 평가다. 홍진영은 '미운우리새끼'에서 친언니 홍선영을 공개하는 한편 소탈한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화제를 모았다.

 

홍진영은 '미운우리새끼' 최초 딸 출연자로 등장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홍진영과 흥이 꼭 닮은 언니 홍선영이다. 성악을 전공한 홍진영의 친언니 홍선영은 남다른 음식 철학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과의 티격태격 케미 역시 빛났다. 

홍선영은 홍진영 못지 않은 노래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개성 넘치는 비주얼과 화려한 입담도 웃음을 자아냈다. 모벤져스는 "언니 옆에 있으니 홍진영이 죽는다"며 홍선영의 재치를 칭찬했다.

홍진영의 첫 '미운 남의 새끼' 출연은 성공적이었다. 홍진영은 소탈한 일상, 평소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친언니를 공개하며 화제성과 재미 모두를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미운우리새끼'는 최근 기존 패널들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과도한 PPL과 소재고갈이 '미운우리새끼'의 문제로 지적 받았다. 비슷한 에피소드의 반복과 출연진의 맞선, 소개팅 에피소드가 반복되며 새로움을 잃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홍진영의 친언니 홍선영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미운우리새끼'에서 최근 가장 활약한 것은 임원희다. 임원희는 '짠원희' 캐릭터를 획득하는 동시에 진솔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임원희의 활약으로 새로운 고정 패널들의 출연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높았다.

'미운우리새끼'에서 첫 여성 '남의 새끼' 홍진영의 활약은 그런 점에서 의미가 깊다. 홍진영이 '미운우리새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는 평가다. 

'미운우리새끼'에는 그동안 꾸준히 남성 패널들만이 출연했다. 그런만큼 남다른 '흥'으로 무장한 홍진영의 '미운우리새끼' 출연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움을 안겨줬다.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홍진영의 활약에 고정출연을 원하는 시청자들이 적지 않은 이유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