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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YG보석함' 방예담, 이번엔 데뷔할까...'K팝스타' 출신 최래성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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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YG보석함' 방예담, 이번엔 데뷔할까...'K팝스타' 출신 최래성은 어디로?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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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네이버 V라이브 'YG보석함'이 지난 16일 10부작의 시작을 알렸다. 'YG보석함'에 출연하는 29명 연습생들의 프로필이 공개된 가운데, 방예담과 함께 주목 받았던 최래성이 포함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YG보석함'을 통해 어떤 그룹이 탄생할까?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4년만에 새 보이 그룹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선발하는 프로젝트를 담은 방송이 바로 'YG보석함'이다. 'YG보석함'은 첫 방송 전부터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사진= 네이버 V라이브 'YG보석함' 방송화면 캡쳐]

 

YG의 새 보이 그룹이라는 점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방예담 그룹', "방예담과 최래성·최현석 등이 데뷔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방예담과 최래성은 지난해 11월 Mnet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얼굴을 비추면서 데뷔 여부에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당시 방예담은 훌쩍 자란 모습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예담이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을 부른 영상은 유튜브에서 약 200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박진영은 폭풍 성장한 방예담의 모습에 "못 알아볼 뻔했다. 정말 잘생겨졌다"며 칭찬했다.

앞서 방예담은 지난 2013년 4월 종영한 SBS 'K팝스타' 시즌2의 준우승자 출신으로, 'K팝스타' 시즌2를 통해 매력적인 미성과 무대 장악력으로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를 사로잡았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6년간 연습생 생활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던 최래성은 테디에게 직접 프로듀싱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스트레이 키즈'에서 양현석은 박진영에게 'K팝스타'에 출연했던 최래성을 가르키며 "래성이는 모르냐. 거울 보고 춤췄던 애"라고 소개해 박진영을 놀라게 했다.

최래성은 'K팝스타' 시즌1 출연 당시 '댄스 신동'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가정 형편 때문에 연습할 때 볼 거울이 없어 밤에 유리창에 비친 모습을 보며 춤 연습을 했다는 사연과 12살의 나이에도 뛰어난 재능으로 주목 받았다.

양현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래성, #'K팝스타1'_2011, #6년 전 6학년 5반 초딩, #6년간 음악 프로듀서로 성장, #YG 차세대 유망주, #방예담과 한팀으로 5년 연습생, #밀레니엄, #YG"라는 글과 함께 최래성이 'K팝스타' 무대에 오른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양현석 인스타그램 캡쳐]

 

양현석이 'YG 차세대 유망주'로 꼽은 최래성은 밀레니엄(MILLENNIUM)이라는 이름의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그는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고무줄다리기', '블링블링', '내가 모르게'와 위너의 '여보세요'에 참여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6일 첫 방송된 'YG보석함'에서는 TREASURE A, B, C로 나뉘어진 세 팀에서 탈락자가 발생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방예담의 등장으로 눈길을 모았다. 탈락자의 빈 자리는 새로운 연습생이 채웠지만 최래성은 등장하지 않았다. 

오는 23일 방송될 'YG보석함' 2회에서는 YG 일본 연습생으로 구성된 TREASURE J팀이 등장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유력한 데뷔 후보로 떠오른 방예담이 'YG보석함'을 통해 데뷔에 성공할 수 있을지, YG의 새 보이 그룹이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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