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가 주목 받으며 띠동갑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은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이민정은 남편인 배우 이병헌과 아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민정이 결혼과 출산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 것은 처음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이민정은 이병헌과 지난 2012년 열애설 보도 이후 곧바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이후 약 1년 만인 2013년 8월 결혼식을 올리며 가정을 꾸렸다. 띠동갑 나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민정과 이병헌 뿐 아니라 12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가정을 꾸린 이들이 또 있다.
원조 아이돌 그룹 신화의 에릭 역시 띠동갑 연하의 배우 나혜미를 아내로 맞이했다. 두 사람은 첫 열애설 당시 관계를 부인했지만,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목격담이 꾸준히 이어지며 주목 받았었다.
결국 나혜미와 에릭은 두 번의 열애설 끝에 열애를 인정하고 결혼 소식까지 전했다. 나혜미는 결혼 이후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에릭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었다.
배우 기은세는 띠동갑 남편과 지난 2012년 미국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진행했다. 결혼 사실은 이듬해인 2013년 전해졌다. 기은세 역시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남편과 관련된 이야기를 늘어 놓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로 결혼 14년차인 모델 변정민도 12살 차이를 극복하고 가정을 이뤘다. 변정민의 남편은 캐나다 교포이자 변호사 출신의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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