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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완호-이소희·신승찬, 배드민턴 'TOP8 열전' 월드투어 파이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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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완호-이소희·신승찬, 배드민턴 'TOP8 열전' 월드투어 파이널 나선다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2.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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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배드민턴 남자단식 손완호(30)와 여자복식 이소희(24·이상 인천국제공항)-신승찬(24·삼성전기)이 배드민턴 '왕중왕전'에 초대받았다.

손완호와 이소희-신승찬 페어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8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에 출전한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2018년 마지막 투어 일정으로 세부종목별 월드투어 랭킹 8위 이내 선수들만 참가해 자웅을 가리는 대회다.

 

▲ 한국 배드민턴 남자 단식 간판 손완호가 '왕중왕전'격인 월드투어 파이널에 출전한다. [사진=연합뉴스]

 

손완호는 지난달 홍콩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남자단식 세계랭킹 6위에 올라있다.

이소희-신승찬은 10월 프랑스오픈 동메달, 11월 중국오픈 금메달 등으로 맹활약, 여자복식 세계랭킹 7위다.

세 사람 모두 올해 중반까지 대표팀이 추진 중인 세대교체 분위기에다 부상까지 맞물리며 주춤했지만 시즌 막판 상승세를 탔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새로 선임한 안재창 감독의 임기가 내년 1월부터 시작됨에 따라 감독 없이 대회를 치른다. 2017년부터 대표팀을 지휘해 온 강경진 감독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난달 협회와 재계약에 실패했다.

대신 손완호와 이소희의 소속팀 인천국제공항의 허훈회 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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