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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이중문, 김경남에 무릎 꿇고 "재벌 아들로 살고싶다"… 오승아, 김희정 이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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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이중문, 김경남에 무릎 꿇고 "재벌 아들로 살고싶다"… 오승아, 김희정 이용하나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12.1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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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비밀과 거짓말'에서 신화경(오승아 분)이 또다시  계략을 세웠다. 출생의 비밀을 깨달은 윤도빈(김경남 분)을 설득하기 위해 양어머니인 허용심(김희정 분)을 이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 101회에서는 윤도빈(김경남 분)에게 애원하는 윤재빈(이중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중문은 "재벌 아들로 살고 싶다"며 김경남에게 애원했다.

 

'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김희정 [사진 = MBC '비밀과 거짓말' 방송화면 캡처]

 

동생의 타락한 모습을 본 김경남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비밀과 거짓말'에서 김경남은 자신 앞에 무릎 꿇은 이중문을 때리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김경남은 "내 순수한 동생을 없앤 죄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그러나 오승아는 이중문을 재벌 아들로 만드는 계획을 포기하지 않을 예정이다. '비밀과 거짓말'에서 오승아는 김희정에게 무릎을 꿇고 사정했다. 김희정은 "진짜 아들보다 더 귀하게 키운 장남이 도빈 씨다"라며 "어머니가 설득하면 외면할 수 없을 거다"라며 모정에 하소연했다.

'비밀과 거짓말'에서 김희정은 그런 오승아의 말에 회의감을 가지다가도 친아들 이중문을 위해 김경남을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김희정은 직접 도시락을 싸 김경남에게 향했고, 눈물을 흘리며 "우리 재민이 봐주면 안되겠니"라며 김경남을 설득했다.

'비밀과 거짓말'에서 김경아는 자신을 길러준 양어머니 김희정의 눈물에 약해진 모습을 보였다. 오승아의 계략이 성공해 김경남이 이중문의 가짜 행세를 눈감아 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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