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권민중이 놀라운 가창력을 뽐냈다. 권민중은 2004년 발매한 곡 'WOW'(와우)를 '불타는 청춘'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권민중 뿐만 아니라 양수경의 추억의 명곡도 노동요로 '불타는 청춘'에서 소개됐다.
'불타는 청춘'에서 권민중은 시원한 가창력의 곡 'WOW'가 자신의 곡이라고 소개했다. 권민중은 김장을 하는 와중에도 시원한 고음을 뽐내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불타는 청춘'에서 권민중의 깜짝 가창력에 출연진들 역시 박수를 보였다. 흥부자 한정수는 직접 권민중의 노래에 춤을 추며 눈길을 모았다. 김부용 역시 1990년대 당시 사랑받았던 자신의 곡을 소개했다.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장 노동요로 양수경의 노래도 소개됐다. 권민중은 양수경의 '외면'이 여성들의 노래방 18번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외면'은 지난 1989년 발매한 곡이다. 양수경은 "부를 때 너무 힘들게 불러서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그때는 몰랐다"고 자신의 곡 '외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경헌이 god(지오디)의 노래를 피처링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강경헌은 부끄러워하면서 '걱정하지 않아' 한 소절을 불렀다고 밝혔다. 강경헌은 "그분(박진영)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불타는 청춘'에서는 양수경의 주도로 50포기 김장을 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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