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수미네 반찬'에서 소꼬리찜과 떡국의 레시피를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떡국의 경우 새해를 앞두고 있는 만큼 레시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방송된 tvN '수미네반찬'에서는 소꼬리찜, 떡국의 김수미 레시피가 공개됐다. 

김수미 표 소꼬리찜의 레시피는 이렇다. 

먼저 소 꼬리를 1시간 정도 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이후 소꼬리의 표면에 붙은 지방을 제거한다. 커피가루, 된장을 넣고 15분간 삶아 잡내를 없앤다. 소꼬리는 건져내 찬물에 헹군 후 양념을 준비한다.

양념은 배 한개, 양파 반개를 갈판에 갈고 면포에 걸러 즙을 낸다. 걸러낸 즙에 양조간장 5큰술을 넣고 매실액을 한큰술 반 넣는다. 이후 후추를 넣고 물을 소꼬리가 잠길 정도로 넣은 후 소꼬리와 함께 40분가량 끓인다.

대추와 생강, 다진마늘을 추가해 넣고 무, 당근을 다듬어 함께 넣는다. 무와 당근을 먼저 넣은 후 버섯, 밤, 은행등을 넣고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함께 넣는다. 대파와 참기름을 둘러주면 소고리찜이 완성된다.

김수미 표 떡국 레시피도 공개됐다.

멸치와 밴댕이, 다시마를 덖어서 국물을 내고 물을 붓는다. 양조간장 한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설탕 작은술, 후추를 넣고 쇠고기와 섞은 후 볶아 고명을 만든다. 만들어진 육수에 국간장과 양조간장을 1:1 비율로 넣고 떡을 넣어 함께 끌인다. 다진마늘을 넣고 살짝 끓인 후 고명을 올리면 떡국이 완성된다.

김수미 표 떡국 레시피에 백종원 표 떡국 레시피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기에 참기름과 식용유를 넣고 볶은 후 물을 한공기 붓고 국간장 두 큰술을 넣어 졸인다. 떡을 넣고 끓이다가 마늘 한 큰술을 넣고 액젓으로 마무리한다. 계란과 파를 넣은 후 그릇에 옮겨 담고 지단, 김가루, 후춧가루를 넣어준다. 

백종원의 떡국 레시피는 김수미 표 떡국보다 간단하게 맛을 낼 수 있어 재료가 부족한 자취생들에게 더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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