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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아바타'도 눌렀다...1400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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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아바타'도 눌렀다...1400만 눈앞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2.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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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국제시장'이 할리우드 SF영화 '아바타'의 흥행 기록도 깼다.

지난해 12월17일 개봉해 올해 첫 1000만 영화에 등극한 '국제시장'은 개봉 66일째인 2월20일 19만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1381만1287명(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을 기록, 역대 외화 최고 흥행작 '아바타'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제임스 카메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바타'의 관객 동원수는 1362만4328명이다.

 

이로써 '국제시장'은 '명량'(1761만1963명)에 이어 한국 영화 사상 두 번째로 1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스토리,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 낸 풍성한 볼거리 등으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를 통해 우리 시대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렸다.

역대 휴먼 드라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18만4972명)부터 역대 1월1일 최다 관객수(75만1253명),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고 스코어, 국내 최초로 '쌍 천만' 감독에 이름을 올린 윤제균 감독까지 수많은 진기록을 남기며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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