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가수이자 배우 JYJ 김재중(29)이 오는 3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후 이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본인이 국방의 의무를 책임지는 데 있어서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남은 시간동안 팬들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밖에는 밝힐 수 있는 정보가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28~29일 이틀간 서울에서 팬미팅 콘서트 '더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Beginning of The End)'를 연다.
김재중은 2004년 동방신기 멤버로 싱글앨범 '허그(Hug)'를 내고 데뷔했다. 가수이자 배우로서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 한류스타다.
JYJ로서는 지난해 7월 정규 2집 '저스트 어스(Just Us)'를 냈고 드라마 '트라이앵글', '닥터 진', '보스를 지켜라', 영화 '자칼이 온다' 등에서 연기했다. 현재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에 김선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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