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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13년만 정규 15집 내고 전국 극장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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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13년만 정규 15집 내고 전국 극장 공연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3.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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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가수 이문세(56)가 13년만에 정규 15집을 낸다.

이문세의 소속사 케이문에프앤디는 3일 "4월 중 정규 15집을 발표하고 4월 15일부터 극장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2년 발표한 14집 '빨간 내복' 이후 13년만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이문세가 지금껏 걸어왔던 음악세계에서 한 단계 진화한 곡들로 채울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이문세의 내공이 고스란히 담긴 웰메이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문세는 4월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전국투어 극장공연 '2015 THEATRE 이문세'를 개최한다.

▲ 이문세 [사진=케이문에프앤디 제공]

그간 이문세는 소극장부터 주경기장까지 다양한 곳에서 연 공연을 성공시키며 공연사에 한 획을 그었다. 한국 브랜드 콘서트의 시초로 꼽히는 '독창회', '붉은 노을' 등을 열어왔다.

특히 '대.한.민.국. 이문세'로는 2013년 6월부터 1년간 27개 도시에서 17만명의 관객과 함께 하며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이중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공연에는 5만 명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문세의 2015년 공연은 서울, 부산, 전주, 경산 공연의 예매가 진행 중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지난 1983년 가요계에 데뷔한 이문세는 '옛사랑',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광화문 연가', '빗속에서', '사랑이 지나가면', '깊은 밤을 날아서', '붉은 노을', '그대와 영원히', '그녀의 웃음소리뿐', '조조할인', '소녀', '난 아직 모르잖아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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