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빅뱅과 2NE1이 '2015 유튜브 뮤직 어워드(Youtube Music Awards)'의 수상자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는 2일 트위터(@YouTube)에 "유튜브 뮤직 어워드가 왔다. 그 음악들을 경험할 준비를 하라"는 글과 함께 수상자 50인의 리스트와 이들의 뮤직비디오 편집본을 게재했다.

이 리스트에서 빅뱅과 2NE1은 샘 스미스, 비욘세, 아리아나 그란데, 빅 션, 레이디 가가, 드레이크 등과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는 "이번 공개된 50인의 리스트는 지난 6개월간 조회수, 구독자수 등을 바탕으로 선정됐다"며 "이 아티스트들은 유튜브가 단지 새로운 음악을 론칭하고 전세계 팬들과 만나는 곳뿐 아니라 아티스트와 팬이 진정으로 연결되는 공간임을 증명했다"고 수상자들을 평했다.

'2015 유튜브 뮤직 어워드'는 기존 시상식과는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2일 50인의 수상자 리스트 공개에 이어 23일에는 찰리 XCX, 에드 시런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신예스타들의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시상식을 축하한다.

'2015 유튜브 뮤직 어워드'의 수상자 50인의 리스트와 영상은 유튜브 뮤직어워드 공식 채널(www.youtube.com/musicawar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빅뱅은 3년만에 발표하게 될 새 앨범 준비 중이며, 2NE1의 씨엘은 미국 데뷔를 준비중이다. 박산다라는 한중합작 웹드라마 '닥터이안'에 출연해 연기자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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