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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팀 오디션 '제2의 차날두'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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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팀 오디션 '제2의 차날두' 누가될까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3.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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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팀이 새로운 멤버를 찾기 위한 오디션에 나선다.

31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족구팀의 에이스 차날두 차태현이 하차한 후 공석이 된 에이스 자리를 채우기 위해 새로운 신 족구 에이스를 뽑는 '제2의 차날두를 찾아라' 족구 오디션을 개최한다.

오디션에 참가한 선수는 윤기원, 윤정수, 이재훈, 이형택, 박건형, 강지섭, 서지석 총 7명이다.

▲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7인은 족구 단에 입성하기 위해 예체능 족구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어 도전자 7인은 족구 하면 자신들을 빼놓을 수 없다며 기세등등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후 예체능 족구팀 에이스 자리를 놓고 예체능팀과 1:1 족구 대결을 펼쳤다.

특히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이형택 코치는 "테니스공으로 21년 동안 족구를 했다"며 베일에 가려진 족구 실력으로 예체능 족구팀 에이스로 활약 중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을 위협했다.
지난 회에서 정형돈의 족구 실력을 디스했던 박건형은 "정형돈이 자기 발을 밟는 순간 형돈의 족구는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며 다시 한 번 정형돈의 족구 실력을 공개적으로 디스했다.

박건형은 오늘 벼르고 왔다는 듯이 정형돈을 상대로 1:1 족구 대결을 신청했고, 둘은 박진감 넘치는 족구 경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테니스편 멤버였던 이재훈은 예체능 테니스 편 환상의 콤비였던 양상국과 1:1 대결을 벌였다. 이어 강지섭 대 홍경민, 강호동-바로 대 윤기원-윤정수의 족구 대결이 이어졌다.

예체능 제작진은 "1:1 대결은 그동안 서로 간에 대결을 원했던 앙숙 대결이어서 승부욕이 활활 불타오르는 가운데 진행됐다"며 "때문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급이 다른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 상상 초월의 족구 경기에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예체능 족구팀 vs 족구 오디션 참가자들의 대결은 31일 베일을 벗는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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