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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느와르 M' 사이코패스 연기한 강하늘 "대본 너무나 훌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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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느와르 M' 사이코패스 연기한 강하늘 "대본 너무나 훌륭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4.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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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드라마 ‘실종느와르 M’에서 사이코패스를 연기한 배우 강하늘이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OCN 토요드라마 ‘실종느와르 M’(연출 이승영, 극본 이유진)’은 지난달 28일 첫 방송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하늘은 비밀을 안고 있는 사이코패스 사형수 이정수 역을 연기했다.

그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하늘은 “대본이 정말 훌륭하게 나와서 내가 따로 한 건 없다. 감독님과 대본에 충실하게 준비했을 뿐이다. 큰 호응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 실종느와르 'M' [사진=OCN 제공]

‘실종느와르 M’은 완성도 높은 대본에 ‘별순검’, ‘TEN’ 등 수사물 연출에 뛰어난 이승영 감독의 연출이 더해지며 ‘웰메이드 수사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이승영 감독은 “강하늘은 2년 전부터 눈여겨 본 배우다. 언젠가는 꼭 함께 해보고 싶었던 친구였는데, 이렇게 ‘M’의 첫 방송을 빛내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1-2화 강하늘의 캐스팅은 정말로 ‘신의 한 수’였다”며 “강하늘의 연기는 사실 2화가 클라이맥스다. 섬뜩한 연기로 극을 살릴 것”이라고 전했다.

▲ 실종느와르 'M' [사진=OCN 제공]

제작진은 강하늘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순수한 웃음을 짓다가도 큐 사인이 떨어지면 사이코패스로 변해 촬영장 스태프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사이코패스 사형수 이정수(강하늘 분), 전직 FBI 출신 형사 길수현(김강우 분)과 20년차 베테랑 형사 오대영(박희순 분)의 접전은 2화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실종느와르 M’ 2화는 오는 4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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