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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박유천 신세경 코믹 조합에 시청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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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박유천 신세경 코믹 조합에 시청률 상승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4.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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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연출 백수찬, 극본 이희명)의 박유천, 신세경의 코믹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방송한 '냄보소' 3회에는 최무각(박유천 분)이 수사능력을 인정받는 모습이 담겼다. 무각은 오초림(신세경 분)의 도움으로 바코드 살인사건의 피해자 주마리(박한별 분)를 발견했고, 그 덕에 염미(윤진서 분)의 추천을 받아 특별수사반에 합류했다.

▲ SBS '냄새를 보는 소녀' 3회 [사진=방송 캡처]

무각은 수사에 도움을 준 초림과의 계약으로 그녀의 만남 파트너가 돼 개그 품평회를 준비했다. 취조실에서 사건해결에 대한 고민을 하는가 싶더니 홀로 개그연습을 하는 반전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모든 감각에 무감각해 늘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최무각이 별안간 안면근육을 일그러뜨리며 펼치는 코믹연기에 시청자 반응이 뜨거운 상태다.

더불어 무각이 품평회에 나타나지 않아 무대를 결국 완성하지 못한 초림은 극단에서 제명당했다. 초림은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셨고, 무각은 그를 달래며 업고 걸었다.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22%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이날 '냄보소' 시청률은 7%로, 2회의 시청률인 6.1%보다 0.9%P 상승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3.6%, MBC '앵그리맘'은 7.4%를 기록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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