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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귀환! 뮤지컬 '엘리자벳' 1차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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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귀환! 뮤지컬 '엘리자벳' 1차 티켓 오픈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4.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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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여왕이 귀환한다.

흥행 대작 뮤지컬 ‘엘리자벳’의 1차 티켓이 4월23일부터 판매된다. ‘엘리자벳’은 2012년 초연 당시 10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2012년 1분기 판매 1위, 2012년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 티켓 파워 1위를 차지하며 총 120회에 걸쳐 15만명을 동원했다.

1년 만에 가진 앙코르 공연에서는 티켓 오픈을 하자마자 예매율 1위에 오르며 4주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고 97%의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해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인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로, 드라마틱한 그녀의 일대기에 '죽음'이라는 판타지 캐릭터를 등장시켜 극찬을 받았다. 독특한 설정과 탄탄한 이야기 전개, 현대적인 영상과 조명을 활용한 세련된 무대 예술로 인해 제6회 더뮤지컬 어워즈 12개 부문 후보작이 됐으며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을 석권했다.

 

그동안 옥주현, 김선영, 김소현,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 박효신, 전동석 등 쟁쟁한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올해 공연에는 옥주현, 전동석, 김수용, 최민철, 이지훈 등 최정예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조정은, 신성록, 최동욱(세븐) 등 새로운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풍성함을 더한다.

배우들의 스페셜 인터뷰 영상은 22일 공개되며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23일에는 죽음 역의 최동욱이 부른 ‘그림자는 길어지고(Die Schatten werden länger)’의 티저 영상이 포털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티저 영상에서는 최동욱 특유의 솔풀한 목소리와 초강력 고음을 들을 수 있다. ‘그림자는 길어지고’는 아버지와의 정치적 대립과 어머니의 무관심 속에서 방황하는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가 죽음과 극적으로 재회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듀엣 곡이다.

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아름다운 황후 뮤지컬 ‘엘리자벳’은 6월13일부터 9월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1차 티켓 오픈에서는 6월13일부터 7월5일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문의: 1577-6478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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