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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스바스바, "빵만 먹고 갈 수는 없어... 오늘의 목표는 2승" 자신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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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스바스바, "빵만 먹고 갈 수는 없어... 오늘의 목표는 2승" 자신감 폭발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5.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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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불후의 명곡’의 스바스바가 5인 5색의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안겼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 1963년 발매된 남일해의 ‘빨간 구두 아가씨’를 열창하는 스바스바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바스바가 부른 ‘빨간 구두 아가씨’는 재미난 노랫말과 경쾌한 멜로디로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곡이다.

 

‘불후의 명곡’ 스바스바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스바스바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앞서 ‘불후의 명곡’의 바버렛츠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왕 온 김에 빵만 먹고 갈 수는 없다. 오늘은 적어도 2승은 하고 가야 기분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보시는 분들의 기억에 남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빨간 구두 아가씨’ 무대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달콤한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은 스바스바가 떠오르면서 스바스바 팀명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스바스바는 인호진 송우진 김영우가 소속된 스윗소로우와 안신애 경선으로 이루어진 바버렛츠가 프로젝트 아카펠라 그룹으로 뭉친 팀이다.

 

‘불후의 명곡’ 스바스바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스바스바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스바스바는 지난 11일 ‘불후의 명곡’에서 “지난해 연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아카펠라로 참여했는데 합이 너무 좋았다. 유희열이 ‘너희 같이 한 번 해봐’라고 하셨다”면서 스바스바를 결성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스윗소로우 김영우는 “각 팀에서 한 명의 멤버가 빠진 상황이라 서로에게 임플란트가 돼보자”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스윗소로우의 성진환은 지난 2월 개인 SNS에 “새로운 음악을 위해 사랑하는 스윗소로우를 떠난다”면서 스윗소로우 탈퇴를 선언한 바 있다. 바버렛츠 역시 데뷔 당시에는 3인조였지만 지난해 3월 박소희가 바버렛츠를 떠나면서 2인조로 재편됐다.

독보적인 음색은 물론,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불후의 명곡’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긴 스바스바가 앞으로 어떤 음악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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