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PBA(프로당구연맹) 투어가 3번째 파트너를 확정했다. 파나소닉, 신한금융투자에 이어 이번엔 웰컴저축은행과 함께 한다.
PBA는 웰컴저축은행과 8일 오전 브라보앤뉴 본사 지하 1층에서 조인식을 개최하고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3차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를 확정했다.
지난 6월 프로 시대를 연 PBA 투어는 지난달 2차 투어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PBA-LPBA 3차 투어를 개최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총상금 2억8000만 원(PBA 2억5000만 원, LPBA 3000만 원)을 지원한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PB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PBA가 이번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을 통해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장상진 PBA 부총재는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PBA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며 “8월 개최되는 3차전 타이틀 스폰서를 참여해 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화답했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엠블호텔 고양에서 개최되는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에는 세계 3쿠션 최강자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과 PBA 1차 투어 우승자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PBA 2차 투어 우승자 신정주(한국)를 포함한 세계적인 기량의 당구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계획이다.
PBA는 19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대회 출전을 앞둔 주요 선수들이 참석해 출전 소감과 각오를 밝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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