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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량현량하의 2막은? 중국 종합예술 '가무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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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량현량하의 2막은? 중국 종합예술 '가무극' 도전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5.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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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최연소 쌍둥이 그룹으로 데뷔했던 '량현량하'가 중국 종합예술에 도전한다.

EBS '청춘 세계도전기'는 7일 량현량하가 세계 3대 쇼 중 하나인 중국 가무쇼에 도전하는 내용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의 컴백 준비 모습과 함께 종합예술 가무극에 도전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난 모습을 담는다.

▲ [사진=EBS 제공]

중국 가무쇼에는 200여 명의 단원들이 등장해 중국 무용, 기예, 무예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4D 장치, 첨단 영상과 조명 등이 사용되는 종합예술극이다. ‘동방브로드웨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항저우에서 량현량하는 가무단 연습생에 도전하고, 중국 무용 익히기, 최종 오디션 등을 준비한다.

이들의 도전에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유명해졌으나 이후 딱히 눈에 띄는 활동이 없었기 때문이다. 1998년, 부산에서 춤추는 쌍둥이로 유명했던 두 사람은 박진영의 눈에 띄어 2000년 열 두 살의 나이로 데뷔했다. 데뷔시절 존재감은 작지 않았으나, 2004년 2집의 반응이 잠잠한 이후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이번 가무쇼 도전은 중국에서의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이다.

량현량하의 중국 가무쇼 도전기를 담은 EBS '청춘 세계도전기'는 7일 오후 7시 50분 방송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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