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MBC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합류한다.

'무한도전' 측은 7일 "무한도전 식스맨에 합격한 광희가 무한도전의 첫 출연 프로그램인 무도신고식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도신고식'은 '무한도전'의 새 멤버 황광희가 합류하면서 마련된 첫 방송으로 그의 혹독한 신고식을 그릴 계획이다.

지난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빨래집게로 얼굴 집기, 얼굴로 랩 뚫기 등 '무한도전'식 몸풀기 임무를 시작으로, '무한도전'의 상징이기도 한 '쫄쫄이' 의상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특히 '형들과 함께 무한도전 클래식 속성코스'라는 자막이 떠 황광희의 합류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이날 모든 멤버들은 '쫄쫄이' 의상을 착용하고 세차장과 목욕탕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보여 '무한도전 클래식' 특집을 연상하게 했다.

황광희는 온몸을 던져가며 극한으로 망가지는 맛보기 컷을 통해 앞으로 팀 내 맹활약을 예고했다.

'무한도전 클래식'은 망가짐을 불사하고 각종 몸 개그를 뽐내며 웃음을 선사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특집이다. 황광희의 신고식은 오는 9일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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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