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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장현승, 솔로 응원 팬들에 이색 선물 '란초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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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장현승, 솔로 응원 팬들에 이색 선물 '란초 화분'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5.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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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장현승의 작은 힐링 "잘 키워주세요" 뜻, "특벌한 선물 고민해와"

[스포츠Q 오소영 기자] 비스트 장현승이 자신의 별명을 딴 귀여운 선물로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장현승은 지난 10일 SBS '인기가요' 사전녹화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미니 화분 350개를 선물했다. 이 화분은 장현승의 별명인 ‘란초’에서 따 온 것으로 ‘잘 키워주세요’ 라는 장현승의 친필 메시지와 사인이 하나하나 프린트돼 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는 팬들에게 화분을 키우며 일상에 장현승과 함께하는 것 같은 작은 힐링을 만끽하라는 의미와 더불어 첫 솔로데뷔에 나선 ‘신인가수’ 장현승을 사랑과 정성으로 잘 키워달라는 뜻이다"고 전했다.

▲ '니가 처음이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비스트 장현승.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동안 팬들을 위해 간식 등을 준비하는 경우는 많았으나, 스타의 이름을 딴 화분을 선물하는 것은 흔치 않은 사례다. 소속사 측은 "장현승이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던 중 자신의 별명을 본딴 ‘화분’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냈다"고 전했다.

화분을 받은 팬들은 SNS와 각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란초 화분’ 인증 사진을 찍어 올리며 장현승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장현승은 지난 8일 첫 솔로 미니앨범 ‘마이(M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니가 처음이야’로 활동 중이다. ‘니가 처음이야’는 솔직한 가사와 현란한 트랩 비트를 더한 펑키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곡이다. 개성있고 날카로운 보컬과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래퍼 기리보이가 피처링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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