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것 추구하는 분위기서 감성 코드로 차별화"
[스포츠Q 오소영 기자] 7인조 보이그룹(윤성, 현경, 카일, 승환, 민성, 마일로, 강민) '로미오'가 '인기가요'에서 '예쁘니까' 무대를 선보였다.
로미오는 지난 7일 첫번째 미니앨범 '더 로미오'를 내고 데뷔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 7일 데뷔무대 엠넷 '엠카운트다운', 9일 MBC '쇼!음악중심'에 이은 세 번째 무대로, 신선한 모습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소속사 C.T.엔터테인먼트는 "로미오는 갈수록 자극적인 것만 추구하는 분위기 속에서 감성적인 코드로 차별화를 둔 그룹"이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예쁘니까'는 '네가 더 예쁘니까 순수하게 널 보여줘'라는 가사가 후렴구에 반복되는 곡이다.
'예쁘니까' 뮤직비디오와 팀의 콘셉트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쓴 작가 셰익스피어가 강조한 일곱 가지 감정(순수, 설렘, 행복, 열정, 영원, 믿음, 희망)에서 착안했다.
소속사 측은 "'예쁘니까' 뮤직비디오에서 현경은 순수를, 메인보컬 윤성은 하얀 장미넝쿨과 어우러지며 설렘을 묘사했고, 마일로는 침대 위에서 행복한 감성을 그려냈다. 막내 강민은 사랑에 대한 열정을 표했고, 카일은 촛불 앞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으며, 리더 승환은 믿음을, 민성은 미래를 들여다보는 구슬 앞에서 희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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