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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주연 '악의 연대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격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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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주연 '악의 연대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격퇴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5.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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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손현주 주연의 추적 스릴러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가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한국영화가 예매사이트에서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것은 '스물' 이후 7주만이다.

'악의 연대기'는 개봉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영화예매사이트 예스24, 맥스무비, 인터파크, 그리고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할리우드 액션 대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제치고 전체 예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5주간 정상의 자리를 고수하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제쳐 더욱 눈길을 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점령했던 상반기 극장가에 <악의 연대기>가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영화의 부활을 예고하는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돼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다. 언론시사 직후 촘촘한 시나리오와 손현주를 비롯한 마동석 최다니엘 박서준 등 배우들의 열연,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캐릭터의 심리 묘사에 대한 찬사를 얻으며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중이다.

개봉 전부터 주요 영화예매사이트를 석권하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악의 연대기'는 5월14일 개봉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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