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팔도가 '왕뚜껑' 굿즈를 선보인다.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12일 "바이모노와 함께 왕뚜껑 굿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이모노는 남성 빅사이즈 의류 전문 쇼핑몰이다. 왕뚜껑의 큰 사이즈와 빅사이즈 의류 간의 공통점에서 착안해 컬래버가 진행됐다.

굿즈는 12일부터 바이모노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왕뚜껑 의류 콜라보는 이번이 세 번째다. 팔도는 지난 2021년 왕뚜껑 국물이 모자챙에 스며든 고객 사례에 착안해 모자 굿즈를 선보인 바 있다.

굿즈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총 5종(△왕뚜껑 모자 △KING 티셔츠 △아동용 티셔츠 △양말 △타월)이 출시된다. 한글, 영문 로고뿐만 아니라 왕뚜껑 고유 디자인을 재해석한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팔도는 다양한 콜라보 활동과 함께 제품 카테고리 확장으로 왕뚜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김명완 팔도 면BM 책임은 "'BIG'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두 브랜드가 만나 고객 여러분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많은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와 바이모노의 협업은 카페24 '프로모션 브릿지' 서비스를 통해 진행한다. 이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쇼핑몰과 기업 간 이벤트·프로모션을 연결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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