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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기성용 원하는 아스널 접촉설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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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기성용 원하는 아스널 접촉설 전면 부인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5.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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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구단 관계자 "구단 사이 어떠한 접촉 없었다" 수습

[스포츠Q 김지법 기자] 스완지 시티가 기성용(26)의 이적설에 적잖이 놀랐나 보다. 아스널이 기성용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자마자 서둘러 수습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는 29일(한국시간) 스완지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기성용의 이적에 대해 두 구단 사이에 아무런 얘기가 오간 것이 없다고 보도했다.

스완지 구단 관계자는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아스널과 기성용 사이에 어떤 말이 오고 갔을지는 모르지만 구단 사이에는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신문은 "기성용이 지난해 8월 2018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스완지에서 행복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적 가능성이 낮다"며 "게리 몽크 감독은 올 여름에 팀의 핵심 선수들을 다른 팀에 내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기성용은 몽크 감독의 계획에서 주축 선수"라고 설명했다.

스카이스포츠, 데일리스타 등 영국 언론은 28일 아스널이 올 시즌 향상된 기량과 활약을 보여준 기성용에게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jbq@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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