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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최하위 FC안양, 이우형 창단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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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최하위 FC안양, 이우형 창단 감독 경질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6.1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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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14경기 1승 8무 5패 최하위 부진…이영민 감독대행으로 시즌 마무리

[스포츠Q 박상현 기자] FC 안양이 올 시즌 단 14경기 만에 이우형(49) 감독을 경질했다.

안양 구단은 16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창단한 2013년부터 사령탑을 맡았던 이우형 감독을 경질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안양은 K리그 챌린지 14경기에서 1승 8무 5패에 그치며 11개팀 가운데 최하위로 밀려나 있다. 지난 3월 21일 수원FC와 개막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이후 8무 5패로 13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 FC 안양이 16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창단 사령탑인 이우형 감독을 경질했다. 안양은 올 시즌 개막전 승리 뒤 8무 5패로 13경기 연속 무승으로 최하위로 밀려나 있다. [사진=스포츠Q DB]

창단연도인 2013년 12승 9무 14패, 지난해 15승 6무 15패로 각각 5위를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극심한 부진이다.

안양은 경질된 이우형 감독을 대신해 이영민 수석코치가 감독 직무대행을 맡아 올 시즌 남은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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