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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한상운,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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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한상운,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 MVP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6.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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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대구 선수 3명씩 배출…안양 GK 최필수도 위클리 베스트 선정

[스포츠Q 박상현 기자] 한상운(상주 상무)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상운은 16일 연맹이 발표한 위클리 베스트에서 최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득점 기회를 포착하고 골대 앞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2골을 넣었다는 평가와 함께 미드필더 부문 위클리 베스트와 함께 MVP의 영예를 안았다.

위클리 베스트 11명 가운데 상주와 대구FC의 선수들이 3명씩 선정됐다. 상주에서는 한상운과 함께 좌우 풀백 박진포와 이용을 배출했다. 박진포는 안정감 넘치는 측면 수비수로 상황에 맞게 공격과 수비를 펼쳐 상대의 측면 공격을 봉쇄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용은 공격의 흐름을 잇는 오버래핑으로 1어시스트를 올려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 상주 한상운이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 위클리 베스트에서 MVP에 뽑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또 대구에서는 공격수 부문 조나탄과 미드필더 부문 세르징요, 레오가 선정됐다. 세르징요는 안산 경찰청과 경기에서 2골을 넣었고 레오 역시 스피드로 득점 기회를 창출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부천에서는 공격수 김륜도와 중앙 수비수 강지용을 배출했고 FC 안양과 경기에서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이끈 타라바이(서울 이랜드)도 한상운, 세르징요, 레오와 함께 미드필더 부문에 뽑혔다. 이한샘(강원)은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다.

안양 골키퍼 최필수는 비록 팀이 졌지만 초반부터 서울 이랜드의 매서운 슛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패배팀 선수로는 유일하게 베스트 11이 됐다.

▲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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