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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씨스타, 원더걸스, 컬러가 다른 걸그룹 3파전, 올 여름 플레이리스트는? [뷰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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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씨스타, 원더걸스, 컬러가 다른 걸그룹 3파전, 올 여름 플레이리스트는? [뷰포인트]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6.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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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보이그룹의 활약이 돋보였던 상반기가 지나갔다.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는 것을 대변이라도 하듯 수많은 걸그룹들의 컴백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많은 걸그룹들의 컴백 소식 사이에서도 자신의 컬러를 수년간 확고히 한 세 팀이 유난히 눈에 띈다. 씨스타와 소녀시대, 원더걸스다.

▲ 소녀시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씨스타는 지난 22일 타이틀 곡 ‘Shake it’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레트로한 느낌의 멜로디에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가진 씨스타 멤버들의 목소리를 얹었다. 전작 ‘Loving U’ ‘Touch my body’를 이어 모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로 구성했다. ‘씨스타는 여름가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원시원한 의상도 이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다.

‘걸그룹의 롤모델’ 소녀시대는 7월 7일 저녁 10시 선공개 싱글 ‘Party’를 선두로 더블 타이틀곡이 수록되어 있는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이뿐만 아니라, ‘Party’를 포함하여 3곡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소녀시대는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활동에 승부수를 걸었다. 많은 누리꾼들은 칼군무의 소녀시대가 공격적인 활동을 통해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하고 있다.

▲ 씨스타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3년 만에 돌아오는 ‘왕의귀환’ 원더걸스는 8월 4인조 여성밴드로의 컴백을 예고했다. 이들은 발라드와 재즈가 익숙한 박진영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박진영표’ 밴드음악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활동을 위해 원더걸스를 떠난 소희, 결혼으로 활동을 중단한 선예의 자리를 원년멤버인 선미가 채우고 각자의 악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소녀시대, 씨스타, 원더걸스...올 여름,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를 장악할 걸그룹은 누가 될 것인가. ‘걸그룹 춘추전국시대’인 가요계에서 수년간 자신의 컬러를 녹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세 팀의 올 여름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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