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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29일만의 결장 속 경쟁자들 활약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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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29일만의 결장 속 경쟁자들 활약 빛났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7.02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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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디트로이트에 9-3 승리…2연승 질주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누비고 있는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9일 만에 결장했다.

강정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의 고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5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강정호가 결장한 건 지난달 3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강정호의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었고 클린트 허들 감독은 휴식 차원에서 강정호를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이후 강정호는 선발로 나서지 않아도 대타로 출전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하지만 최근 타격감이 다시 떨어진 강정호는 시즌 타율 0.262를 기록하고 있다.

▲ [일러스트=스포츠Q 신동수] 강정호가 2일 MLB 디트로이트전에 출장하지 않았다. 29일 만에 결장한 강정호다.

이날 피츠버그는 3루수로 조쉬 해리슨, 유격수로 조디 머서를 기용했다. 해리슨은 6타수 2안타를, 머서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강정호를 긴장시켰다.

피츠버그는 홈런 4개 포함 장단 21안타를 몰아치며 디트로이트를 9-3으로 제압, 2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44승(33패)째를 거두며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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