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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메시-칠레 산체스' 정예멤버 정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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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메시-칠레 산체스' 정예멤버 정면충돌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7.05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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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격돌…바르가스-아구에로 득점왕 대결도 관심

[스포츠Q 박상현 기자] 통산 15번째 정상을 노리는 아르헨티나와 첫 우승에 도전하는 칠레가 정예멤버를 앞세워 정면충돌한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5일(한국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벌어지는 2015 코파 아메리카에 내놓을 수 있는 공격수들을 모두 선발로 내보내 화력쇼를 예고했다.

아르헨티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원톱에 앙헬 디 마리아, 리오넬 메시를 좌우 측면 공격수로 내세웠다. 또 하비에르 파스토레가 아구에로 바로 뒤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칠레는 에두아르도 바르가스와 알렉시스 산체스 투톱이 호르헤 발디비아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아르투로 비달과 찰스 아란기스가 좌우 미드필더로 뒤를 지원한다.

무엇보다도 메시와 산체스가 동료 선수들의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뛸 전망이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메시가 다소 뒤로 물러섬으로써 디 마리아와 함께 아구에로의 득점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칠레 역시 산체스가 아직 1골에 그치고 있지만 4골로 득점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바르가스의 뒤를 받칠 것으로 보인다.

또 3골을 넣으며 바르가스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아구에로 역시 칠레의 골문을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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