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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첫번째 시식 혹평 '프로그램 진정성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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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첫번째 시식 혹평 '프로그램 진정성 살렸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7.12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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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이 굴욕을 당했다.

10일 방송된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의 굴욕쇼가 펼쳐지는 회차였다. 이날 백종원은 김구라, 홍석천, 이은결, 솔지와 1인 방송 대결을 펼치며 연속 마이리틀텔레비전 시청률 1위를 위한 혈투를 벌였다.

백종원이 시청률 승리를 위해 꺼내 든 카드는 마파두부였다. 평소 때와 마찬가지로 각종 양념을 듬뿍 섞어 마파두부를 만든 백종원은 자신의 요리를 극찬하는 기미작가에게 마파두부를 맛보게 했다.

▲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혹평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 캡처]

주변 모두 평소와 같은 기미작가의 극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완전히 다른 반응이 나왔다.

백종원의 모든 요리가 맛있다고 평가하던 그가 이날은 짜다며 얼굴을 찌푸렸기 때문이다.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이 기미작가에게 당하는 첫 번째 굴욕이었다.

기미작가는 백종원이 하는 요리마다 모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왔던 장본인이었다. 하지만 이날 만큼은 그의 요리를 혹평하며 제작진과 시청자들을 당혹하게 만들었다.

결국 시청률을 위해 무조건 맛있다고 해준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던 기미작가의 태도가 거짓이 없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앞으로 백종원은 기미작가의 더욱 까다로워진 시식 평에 긴장감을 감출 수 없게 됐다.

마이리틀텔레비전은 백종원, 김구라, 이은결, 다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국내 스타들이 개인 인터넷 방송을 만들고 이를 통해 시청률 경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pda_m2o@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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