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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하니 "엄마의 성형 반대, 지금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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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하니 "엄마의 성형 반대, 지금은 감사"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7.11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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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EXID 하니가 성형수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방송한 SBS 예능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내 딸은 성형중독?'이라는 주제의 고민으로 어머니와 고교생 딸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딸은 외모에 관심이 많아 매일 화장을 하고 성형외과를 스스로 찾아가 견적 상담을 받기도 했다. 이미 쌍꺼풀수술 등 눈 성형수술은 마친 상황이었으나 추가 수술을 받기 위해 어머니와 대립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하니는 "데뷔 때 회사 이사님이 매부리코 성형을 권하셨다"며 "데뷔 후에는 코가 이상하다느니, 몸매가 통자라는 등 별 말을 다 들었다. 신경이 쓰이니 카메라가 옆에 있으면 웃지 못했다"고 말했다. 

▲ 11일 SBS '동상이몽'에는 하니가 출연했다. [사진=방송 캡처]

하니는 이어 "자신감이 너무 없어지고 어차피 가수, 연예인이니 성형을 하자고 생각했는데 엄마의 반대가 너무나 심하셨다"며 "지금 생각하니 엄마께서 그때 막아주신 것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하니는 "성형을 하지 않았지만 중학생 때와 비교하면 지금 외모가 성형을 한 것처럼 변했다"며 "긴 머리를 양 옆으로 내려 얼굴형을 가리고, 코도 쉐이딩 화장으로 커버했다"고 수술을 하지 않고도 따로 노력한 부분을 언급했다.

'동상이몽'은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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