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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슈퍼주니어 은혁 병문안 언급, 해도해도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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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슈퍼주니어 은혁 병문안 언급, 해도해도 너무해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5.07.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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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하희도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은 '병문안' 언급에서 언제쯤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15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최시원, 이특, 은혁, 동해, 예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은혁을 소개하며 '병문안'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또한 멤버들의 이상형을 언급하다 MC들은 "은혁은 20대 초반의 귀여운 이미지 여성을 좋아한다"고 말해 가수 아이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여기에 은혁은 "20대 후반 귀여운 여성도 좋아한다"고 답했다.

▲ 은혁 [사진=방송 캡처]

지난 2012년 아이유는 자신의 트위터에 잠옷 차림으로 은혁과 찍은 사진을 실수로 게시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양측은 "은혁이 아이유 병문안을 가서 찍은 사진이다"고 해명했다. 이후 '병문안'과 '아이유'는 은혁의 예능 출연마다 어떤 조롱처럼 따라다녀 은혁은 그 때마다 난감해했다.

더욱이 '라디오스타'에서의 병문안 언급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라디오스타' 출연 때도 비슷한 뉘앙스로 아이유와의 열애설을 언급한 바 있다.

여기에 대해 시청자 의견은 갈리는 상황이다. "재미로 볼 수 있는 상황이다"는 의견과, "3년 전 일을 지금까지 물고 늘어지며 난감하게 하는 것은 너무하다"는 내용이다.

은혁은 그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멤버였다. 그러나 아이유와의 열애설 이후 방송에 눈에 띄게 조심스러워하는 모습도 엿보인다. 말하는 내용 족족 열애설로 연결되니 그 영향도 없지 않은 듯 보인다. 은혁은 이 반갑지 않은 꼬리표를 언제쯤 떼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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