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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이번엔 호날두 꺾고 '올해의 국제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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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이번엔 호날두 꺾고 '올해의 국제 선수' 선정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7.17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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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제정 ESPY 시상식...미국 여자축구대표팀, 올해의 팀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올해의 국제 선수상을 차지했다.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극장에서 2015 ESPY 시상식을 열었다. ESPY 시상식은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로 각종 스포츠의 명예의 전당 회원과 기자단 등 151명으로 이뤄진 패널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메시는 호날두를 포함해 노박 조코비치(테니스), 리디아 고(골프), 루이스 해밀턴(F1)을 꺾고 올해의 최우수 국제 선수상을 차지했다.

2012년에도 이 상을 수상했던 메시는 지난해 수상자 호날두를 꺾고 올해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유럽 축구 역사상 첫 2회 트레블(3관왕)을 이끌었다.

메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공식 경기에서 58골 23 도움을 기록했다. 2015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전성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우승국 미국 축구대표팀은 올해의 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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