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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는 공포...김성균 유선 '퇴마: 무녀굴' Bifan 폐막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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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는 공포...김성균 유선 '퇴마: 무녀굴' Bifan 폐막작 선정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7.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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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퇴마: 무녀굴'이 급이 다른 공포로 16일 개막한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전 세계의 공포·판타지 영화 마니아들이 모이는 부천영화제에 선 공개되며 관객들에게 소름 끼치는 공포를 선사할 '퇴마: 무녀굴'에 대해 영화제 측은 “한국 공포영화의 걸작으로 평가함에 모자람이 없다. 샤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플롯에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연출이 만들어낸 수작”이라며 만장일치로 폐막작 결정을 했다.

김성균 유선 김혜성이 주연한 공포영화 '퇴마: 무녀굴'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 선정에 이어 8월 국내 개봉된다

또한 "감성적이며 충격적인 영상들로 관객들을 얼어 붙게 만든다. 퇴마사로 변신한 김성균의 강력한 존재감과 비밀을 품고 있는 여인 유선의 고품격 연기가 영화의 몰입도를 배가한다"며 "정통 공포영화라는 점과 더불어 근래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한국 공포영화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고 격찬했다.

'퇴마: 무녀굴'은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김성균)과 그의 조수 지광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유선)를 치료하던 중 그녀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신진오 작가의 공포소설 '무녀굴'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에 영화 '이웃사람'을 통해 웰메이드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인 김휘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중견 연기파 천호진이 잘못된 믿음을 가진 강목사 역을, 차예련이 미스터리 방송국 PD 혜인 역을, 군 제대 이후 활동에 나서는 김혜성이 진명의 파트너이자 영매인 지광 역을 맡았다. 8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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