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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조영남, 노출 상태로 이경규에 첫 심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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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조영남, 노출 상태로 이경규에 첫 심부름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7.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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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조영남이 이경규에 노출상태로 첫 심부름을 시켰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이경규가 조영남의 매니저로 나서는 첫 날 모습이 그려졌다. 조영남은 반라 상태로 이경규를 맞이하고 모자에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조영남은 "경규야 모자 박스 가서 아무것도 없는 흰 모자 가져와라"며 첫 심부름을 시켰다.

▲ [사진=KBS 제공]

이경규의 첫 심부름은 모자에 '나를 돌아봐'를 써서 모자를 만드는 일이었다. 조영남은 "타 방송을 꺾기 위해 '아트'로 예능을 장악해야한다"고 설득했다. 그는 덧붙여 "故 백남준 선생님의 예술혼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조영남은 '갑을관계'라는 코드를 활용해 '돈키조테' 캐릭터를 형성했다. 이경규는 저절로 '돈키조테'의 '산초'로 분했다. 조영남은 "이건 삼시세끼에서 안 나오는거야"라며 끊임없이 동 시간대 프로그램을 견제했다.

KBS 2TV '나를 돌아봐'는 내가 했던 행동들을 똑같이 겪어보며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보고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매 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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