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kt전 6회말 1타점 적시타
[잠실=스포츠Q 김지법 기자] 임훈이 LG로 트레이드 후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때려내며 홈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임훈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홈경기에서 6회말 대타로 출전, 2사 2루 상황에 kt 불펜투수 김재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LG가 6-0으로 도망가는 쐐기 타점이었다.
지난 24일 트레이드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은 임훈은 수비력이 불안한 LG 외야진에 안정감을 줄 것으로 평가받았다. 대타로 등장해 적시타까지 뽑아내 득점권 빈타로 고민하고 있는 LG에 새로운 활력소로 떠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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